베트남 진출 석우종합건설, “주변국으로 사업범위 넓힌다”
납세우수업체로 인정 받아 표창 수요…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병행
아시아프레스 = 베트남에 진출한 석우종합건설이 주변국가인 라오스와 미얀마,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해외진출기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
베트남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진 석우종합건설 장순봉 대표(사진/우)가 표창장을 받고 있다.
[사진/아세안프레스]
석우종합건설은 베트남에 진출한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외국인 단독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 영역을 인근 국가로 점점 확대하고 있다.
올해로 베트남 진출 23년차인 석우종합건설은 주종목인 건설은 몰론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장학사업과 한글학당 개원, ODA사업, 각종 봉사활동도 병행하며 귀감이 되는 사업체로 변모하고 있다. 또 장 대표는 아시아지역 한인사회발전을 위해 현지 한인회에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베트남 정부가 수여하는 납세우수기업으로 표창을 받았고, 23년간 무사고 무파업기업으로도 선정되는 등 외국인 기업으로써 최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그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주변국가를 중심으로 200여 개에 달하는 각종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성한 경험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석우종합건설 장순봉 대표는 국내 최대 일간지 중 하나인 조선일보가 선정한 ‘글로벌경영부문 최고경영자’ 대상에 올라 그의 사업이 확장일로를 걷고 있다.
그는 또 2016년12월13일 미안마 진출5년 만에 양곤 세도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사회적기업(CSR) 우수업체로 선정되면서 미얀마 시장에도 박수를 받았다.
석우종합건설은 2011년 미안마에 법인을 설립, 각종산업시설과 주거시설, 일본시장개척, 정부 ODA사업 참여로 미안마 진출에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현재 미얀마에는 석우종합건설을 비롯해 YS건축사무소, MKAS홀딩스, KAS홀딩스(건축자재생산공장) 등 4개 외국인투자법인을 설립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이보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법인설립을 득하고 세종학당과 셈교육센터를 열고 언어 및 교육사업과 센터 내에 개원한 기업형1호 세종학당을 통한 한글보급 및 한국문화전파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결식아동 및 고아원돕기, 부족한 학생들에게 장학기금전달하기, 수재민돕기, 직원복리개선사업, 불우 이웃 및 단체지원하기, 거리청소와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CSR활동의 공로로 미얀마 정부가 주는 모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장순봉 대표는 “경쟁이 치열하고 이미 포화상태가 된 국내 건설시장 보다는 아직 개발 여지가 많은 동남아시아의 개발도상국이 떠오르는 블루칩”이라며 “베트남에서 시작했지만 인근 라오스와 캄보디아, 미얀마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기업인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ODA정부사업의 하나로 미얀마와 라오스에 연수원 2개동을 건설하고 있다”면서 “라오스에서는 새로운 공법을 동원해 발전용량12.5M/W에 달하는 소수력발전소도 건설 중에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석우종합건설은 장순봉 대표는 “시장의 세계화라는 슬로건 아래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투자한 이후 경제적인 면만 취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자처하고 개발도상국 나라들의 발전을 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석우종합건설의 장순봉 대표의 이런 각오로 한국 투자자로써는 귀감이 될 뿐 아니라 또 다른 신화를 써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프레스.
(Source: asiapres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