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phong Branch Open Ceremony ㅡ Money Today
석우종합건설, 베트남 3번째 지사 하이퐁 사무소 열어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입력 : 2015.07.21 15:54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 석우종합건설(대표 장순봉)이 하노이와 호치민에 이어 베트남 3번째 지사인 ‘하이퐁 사무소’를 최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석우종합건설 직원과 관계자들이 베트남 하이퐁 사무소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석우종합건설 |
하이퐁은 인구 200만명 규모로, 베트남에서 3번째 큰 항구 도시다. 석우종합건설 하이퐁 지사는 △투자 자문 △설계 인허가 △종합건설 △유지보수 등 건설 관련 모든 업무를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한다. 주요 지원 대상은 베트남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이다.
석우종합건설은 2002년 한국 건설 업체로는 처음으로 단독 투자 법인을 설립해 베트남에 진출했다.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중심으로 캄보디아와 미얀마, 최근에는 라오스까지 진출해 인도차이나 반도의 ‘건설 한류’를 이끌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베트남 현지 기업으로 21년째 성장 중이다. 최근 한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베트남 하노이시의 우수 납세 업체로 선정됐다.
한편 석우종합건설은 해외 진출 기업으로, 세계무대를 상대로 한 공익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네팔 지진 피해 성금 마련을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모금된 5000달러와 회사 측 기부금 5000달러를 합해 1만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